지난주 미국의 대학교에서 건설 중이던 육교가 무너져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났는데요.<br /><br />사고 원인 분석이 이뤄지는 가운데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화면 보시죠.<br /><br />지난주 미국의 대학교에서 육교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마무리 설치 공사가 한창이던 육교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1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.<br /><br />사고 당시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화면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형태가 거의 완성된 육교가 보입니다.<br /><br />그 밑을 많은 차들이 지나는 순간, 육교가 내려앉습니다.<br /><br />미처 피할 겨를도 없이 육교는 꺼지듯 붕괴 됐습니다.<br /><br />끔찍한 현장.<br /><br />붕괴한 육교는 허리케인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도대체 왜 무너진 걸까요?<br /><br />몇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당일 육교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외부 충격에 대한 내구도를 평가하는 작업인데요 이 테스트의 충격이 육교 붕괴의 원인일 수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또 시공사가 공사 시한을 넘겨 시간과 돈에 모두 쫓기고 있었던 상황도 붕괴의 한 배경으로 추측됩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붕괴한 육교 모양이 애초에 설계된 디자인과 달라졌다는 점도 지적하는데요.<br /><br />어떤 원인이든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2220134366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